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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BENT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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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얀 불꽃
Lyricist:Ubenta Composer:Ubenta Arranger:Ubenta
새로운 경지로 좀 더 높은 단계로 날 밀어올렸던 과거 단 한 번 안정을 취하고자 착석 좀 더 바른 지향점을 찾고 맞서 순수한 집착 아닌 아집만 늘어간 그 시간 우물 안 허우적대며 참고 내 소유를 양보 난 양껏 채우지 못했어 공허한 내 속을 오히려 퇴보를 애꿎은 자신을 탓하고 겉도는 궤도 배운대로 실천하고 채움에도 대꾸없는 대상 '믿습니다' 반복되는 대사 간절함은 가득 '제발' 무의미해지는 행함 나락까지 떨어지는 경험 위는 내가 뛰어내린 절벽 감정을 못 추스려 짙은 어둠에 잠겼어 내 맘을 두드림을 무시하고 문을 잠궈 혼자 갇혀 뻗는 손길들을 전부 뿌리쳐
하얀 그 불꽃 내가 볼 수 없는 주변은 온통 어지럽고 날 외면하고 버려 짝사랑은 고통스럽네 소통 없는 불완전한 고독 눈앞에 보여도 내가 그저 덧붙여 놓은 것 난 그 앞에 엎드려 나 자신을 속이고 끝없이 소리쳐 결국 일어설 수 밖에 바로보려 불순물 엉켜 타는 붉은 꽃
난 풀이 죽었어 쉽게 아무것도 없어서 내 주위에 나 자신을 몰라서 두리번 거려도 볼 수 없던 근거 그저 구석진 곳 숨고 누군가 찾길 기다려 난 줄곧 물어 내 위치를 지치는 몸 기지개펴는 슬픔 그 어느곳보다 추운 나 자신이란 틀 Find more lyrics at ※ Mojim.com 크나큰 성장통은 부작용만 불러왔을 뿐 나와 다른 인격체를 보며 느끼는 의문 점차 굳어가는 표정 그들은 날 비웃어 나는 그저 못 본척 아니면 정신 나간 척 격한 분놀 감춰 내게로 와줘 그 어떤 온기라도 주의하고 회피한 장면 전부 구겨버리고 소리쳐 목이 쉬도록 불러 그 어떤 순수한 뭔가에 닿으려
하얀 그 불꽃 내가 볼 수 없는 주변은 온통 어지럽고 날 외면하고 버려 짝사랑은 고통스럽네 소통 없는 불완전한 고독 눈앞에 보여도 내가 그저 덧붙여 놓은 것 난 그 앞에 엎드려 나 자신을 속이고 끝없이 소리쳐 결국 일어설 수 밖에 바로보려 불순물 엉켜 타는 붉은 꽃
나를 정신차리게 한 건 내 두 빈 손 그리 집착했던 것은 아무것도 아니었고 눈 앞 보이는 게 전부 추격 그 무의미한 것을 열렬히 타오르는 불꽃 부적처럼 이미지를 머릿속에 지녔고 덕분에 지끈거렸어 허나 존재하지 않는 걸 창조하려는 무모한 시도 내 고집도 절대 꺾지 않으리라 다짐하고 지켜내려 했지만 허황된 것 내가 불순해서가 아니라 그 투명한 건 애초에 내게만 보여 들뜨게 한 거짓 그저 시간 낭비한 거지 앞이 훤히 보이는 지금 보여도 잡을 수 없는 정경 난 여전히 고독하고 미련을 못 떨쳐 변화 가능할런지 그 성격 맹목적 집착대로 휘두르지 못해 내버려둔 정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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