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思美人曲
Lyricist:Jung Chul Composer:Park Kyunghoon
이 몸이 태어날 때 님을 따라 태어나니 한 평생 연분을 하늘이 다 알고 있구나 나는 젊었고 님은 나를 사랑하시니 이 마음과 이 사랑을 다른 곳에 전혀 비할 수가 없네 평생을 한 곳에서 지내고 하였는데 늙으니 무슨 일로 외롭게 두고 님을 그리워하는가 엊그제는 님을 모시고 있어서 광한전에 올라갔는데 그 사이에 어찌하여 하계에 내려오니 올 때에 빗은 머리가 엉키어진 지 Find more lyrics at ※ Mojim.com 삼 년이 지났구나 연지분이 있지만 누굴 위해 화장할까 마음에 맺힌 시름이 겹겹이 쌓여 있어 짓는 것이 한숨이요 지는 것이 눈물이구나 인생에는 끝이 있으나 그리움은 끝이 없구나 무심한 세월은 물 흐르듯 하며 염량이 때를 알아가듯 다시 오니 듣고 보고 느낄 일도 많기도 많구나 듣고 보고 느낄 일도 많기도 많구나 이 몸이 태어날 때 님을 따라 태어나니 한 평생 연분을 하늘이 다 알고 있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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